백상훈 PD/사진제공=유한대
유한대학교는 최근 백상훈 PD를 방송연예전공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4일 밝혔다.
백 PD는 드라마 '태양의 후예'와 '구르미 그린 달빛' 등을 공동연출하고, 영화 '더 킹: 영원의 군주'와 '후아유'에서 메인 연출을 맡았다.
대학 관계자는 "2025학년도 신설되는 방송연예전공의 초빙교수로 다양한 작품을 연출한 백상훈 PD를 임용했다.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것"이라고 말했다.
백 PD는 "유한대에서 교과목 '오디션실습'과 '드라마제작실습'을 강의하게 됐다"며 "방송연예전공 학생이 방송활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"고 전했다.
김현중 총장은 "오랜 현장 경험은 물론 다수의 히트작을 남긴 베테랑 백 교수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. 학생들의 창의력과 현장 적응력 함양에 큰 도움이 될 것"이라며 "앞으로도 교육과 현장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"고 강조했다.
출처: 머니투데이